[한겨레] 실습생 위한 ‘지역업체’는 없다, ‘지역맞춤형’학과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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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7일부터 전남 여수 소규모 요트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한 홍군은 재학 중인 특성화고 해양레저관광과 학생 중 올해 처음으로 취업연계형 현장실습에 나간 사례였다. 학교가 작성한 올해 교육계획을 보면, 학교는 5~6월 현장실습 파견업체를 선정한 뒤, 9월부터 학생들을 본격적으로 실습에 보내야했다. 그러나 지난달까지도 레저학과 10명 남짓한 학생들은 실습업체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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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는 “(홍군이 다닌) 학과는 신설 학과인데, 직업계고들이 장기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장 유망해 보이는 과를 만드는 문제도 있다. 지자체와 충분한 논의 뒤 현장실습 인력 배치가 가능한 수준으로 학생들을 받아야 한다. 지금 같은 구조에서는 학생들은 현장실습이 아닌 일반 노동자처럼 일을 하게 된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4607.html#csidxb544d6b1a59a7f4ac5643681251c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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