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 강화 위해 명예감독관 교육
한국노총, 100여명 대상…"근골격계질환 등 산재, 노사 갈등 주 요인"
한국노총이 노총 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대상으로 산재예방활동 강화 교육에 나선다.
한국노총(위원장 이용득)은 “최근 들어 노사간의 주요 갈등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등 산재를 예방하고 노조의 산업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노총 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순천 지역 100여명의 명예감독관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한국노총 전남도본부 광양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한정애 한국산업안전공단노조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최병균 한국노총 산안본부 본부장이 ‘산업안전보건 관련 모범단체협약 해설’에 대해, 박수만 산안본부 부장이 ‘산재보상실무’에 대해 강의한다.
한국노총 산안본부는 “노동현장의 산재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명예감독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인력, 비용 등 명예감독관 제도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활동이 생각보다는 미흡한 실정이지만 만들어진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도 교육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제61조2항에 따라 각 노조나 사업자단체, 산재예방 관련단체에서 추천한 자 가운데 노동부장관이 위촉하며, 각 사업장의 산업재해예방계획에 참여하고 법령위반사실이 있을 경우 사업주에 대해 개선 요청 및 감독기관에 신고하는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봉석 기자 seok@labortoday.co.kr
한국노총, 100여명 대상…"근골격계질환 등 산재, 노사 갈등 주 요인"
한국노총이 노총 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대상으로 산재예방활동 강화 교육에 나선다.
한국노총(위원장 이용득)은 “최근 들어 노사간의 주요 갈등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등 산재를 예방하고 노조의 산업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노총 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순천 지역 100여명의 명예감독관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한국노총 전남도본부 광양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한정애 한국산업안전공단노조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최병균 한국노총 산안본부 본부장이 ‘산업안전보건 관련 모범단체협약 해설’에 대해, 박수만 산안본부 부장이 ‘산재보상실무’에 대해 강의한다.
한국노총 산안본부는 “노동현장의 산재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명예감독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인력, 비용 등 명예감독관 제도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활동이 생각보다는 미흡한 실정이지만 만들어진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도 교육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제61조2항에 따라 각 노조나 사업자단체, 산재예방 관련단체에서 추천한 자 가운데 노동부장관이 위촉하며, 각 사업장의 산업재해예방계획에 참여하고 법령위반사실이 있을 경우 사업주에 대해 개선 요청 및 감독기관에 신고하는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봉석 기자 seok@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