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2금융권 상품에 1조5천억 투자
[스탁데일리]2005/03/22 15:15
올 2분기내에 노동부 자금 1조5000억여원이 국내 자본시장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노동부 관계자는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3월과 4월 납입 보험료를 올 2분기 내에
2금융권에 대부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규모는 아직까지 알 수 없지만 과거
통계를 감안할 때 대략 2조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보험료 2조원 중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이 각각 1조원을 차지하며,
산재보험의 경우 수시 지출해야 할 부분이 많아 절반 정도는 MMF나 MMDA 등 단기상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조5000억원의 대부분은 투신 등 2금융권의 상품에 투자할 계획인데, 이는
현재까지 상품 만기 도래로 회수한 8000억원 대부분을 은행의 예금상품에 투자해 1금융권
배정비율을 이미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노동부 자금의 경우 1금융권 정기예금상품과 2금융권 상품(채권형,
혼합형)에 대한 투자비율을 3대 7로 가져가고 있다"며 "이미 만기 회수분 8000억원에
대한 정기예금 집행이 끝난 상태여서, 이후 집행될 보험료분은 대부분 2금융권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stockdaily.co.kr
[스탁데일리]2005/03/22 15:15
올 2분기내에 노동부 자금 1조5000억여원이 국내 자본시장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노동부 관계자는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3월과 4월 납입 보험료를 올 2분기 내에
2금융권에 대부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규모는 아직까지 알 수 없지만 과거
통계를 감안할 때 대략 2조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보험료 2조원 중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이 각각 1조원을 차지하며,
산재보험의 경우 수시 지출해야 할 부분이 많아 절반 정도는 MMF나 MMDA 등 단기상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조5000억원의 대부분은 투신 등 2금융권의 상품에 투자할 계획인데, 이는
현재까지 상품 만기 도래로 회수한 8000억원 대부분을 은행의 예금상품에 투자해 1금융권
배정비율을 이미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노동부 자금의 경우 1금융권 정기예금상품과 2금융권 상품(채권형,
혼합형)에 대한 투자비율을 3대 7로 가져가고 있다"며 "이미 만기 회수분 8000억원에
대한 정기예금 집행이 끝난 상태여서, 이후 집행될 보험료분은 대부분 2금융권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stock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