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 근로복지공단, 직원부조리 신고포상제


최고 500만원 지급… 윤리경영 활성화 꾀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은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공단 임직원의 부조리를 신고할 경우 최고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신고포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 부조리는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의무불이행에 따라 공단 재정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 ‘자기 또는 타인의 부당한 이익을 위해 다른 임직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행위 및 이를 알선・청탁하는 행위’, ‘기타 인사 또는 업무 관련 청탁 등의 행위’ 등이다.

부조리에 대해서는 공단의 부조리 신고센터(http://www.welco.or.kr 사이버감사실-부조리불친절,전화 02-2670-0400, 팩스 02-2670-0381)에 신고하면 되고 신고자의 신분보장을 엄격히 함으로써 부조리 신고의 활성화 및 공단의 윤리경영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품반납, 내부공익신고자 등 청렴한 임직원을 발굴해 인사상 우대 등 포상을 주는 ‘클린공단인賞’도 신설할 계획이다.

[매일안전뉴스 8/10] 
 
한노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