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반월시화공단내 산업보건센터 문연다

근로자 건강지킴이 "산업보건센터" 문연다

반월시화공단내, 건강관리 프로그램·직업관련성질환 예방서비스 펼쳐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 전용 보건소가 설치된다.

노동부는 6일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7일 반월시화공단 내에 「지역산업보건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보건센터는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 등이 상주하면서 근로자 건강상담 및 간이검진, 정밀체력측정, 운동처방 등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원과 안전보건교육 및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센터는 개별근로자 및 사업장으로부터 on-off line를 통한 신청을 받아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다.

김동남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지역산업보건센터 설치가 그동안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소외되었던 지역단위 중소근로자의 건강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2010년까지 총 250억원을 투입, 전국 주요 산업단지 6개 지역에 추가로 보건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산업보건의 허브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노동부 산업보건환경팀 이삼근 사무관(02-504-2054), 한국산업안전공단 신현화 팀장(032-5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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