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현장대책위 20090108 홍보물

20090108편집본.jpg


현대미포조선 현장대책위에서 1월 8일 배포한 홍보물입니다.


정몽준은 사람이란걸 증명하고, 당장 문제 해결하라!


생사람을 죽이겠다는 건가? 뭘 그리도 믿고 오만하단 말인가!




이홍우 동지가 “현장탄압중단, 용인기업 해고자 조속한 복직, 산재은폐중단, 김순진 동지 부당징계철회!” 등을 외치며 5현사 4층에서 강제진압에 의해 투신해야만 했던 시간도 벌써 2달이 다 되어 가고, MJ도 종교로 믿는다는 예수가 태어난 전날 “이홍우 문제 대충 정리할 수 없다.”며 100M 고공농성에 돌입한지도 16일째다. 하지만 현대미포조선은 병문안 조차도, 위로의 전화 한통도 없고, 오로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는 온갖 추잡스런 작태만을 자행하고 있다. 월차내고 농성장에 오면 무결처리 운운하고 있다. 연말, 연시에 현장활동가들의 시골집까지 찾아다니며 가족들을 겁주고, 회유했다고 한다. 젠장, 그 멀리 강원도나 통영까지도 가면서 같은 동구 안에 있는 울산대학병원은 왜 오지 않고, 사과조차도 없는가. 이게 인간이 할 짓인가.

미포대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