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남부지역 산재 11% 감소
올 상반기 충북 중남부지역의 산업재해 피해자가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6월 청주와 청원.괴산.증평.진천.보은. 옥천.영동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 수는 836(사망 30명 포함)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35명(사망 22명 포함)에 비해 11% 99명 감소했다.
그러나 단순 교통사고 등을 제외한 사망 재해자 수는 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명에 비해 9명 증가했다.
노동사무소 관계자는 "건설 현장 사업주들이 안전시설 투자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8/3]
올 상반기 충북 중남부지역의 산업재해 피해자가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6월 청주와 청원.괴산.증평.진천.보은. 옥천.영동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 수는 836(사망 30명 포함)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35명(사망 22명 포함)에 비해 11% 99명 감소했다.
그러나 단순 교통사고 등을 제외한 사망 재해자 수는 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명에 비해 9명 증가했다.
노동사무소 관계자는 "건설 현장 사업주들이 안전시설 투자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