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일터>
2024년 네번째 <일터>를 뉴스레터에 담아 보냅니다.
4월 일터 뉴스레터는 더욱 늦어졌네요. 원래 일터 주요 기사를 오마이뉴스에 공유한 뒤 뉴스레터를 발송하곤 했는데, 이번 달에는 오마이뉴스 공유가 늦어지면서 발송이 늦어졌습니다. 이제 회원들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받아보시니, 5월호 일터부터는 오마이뉴스 공유 전에 메일을 보내드리기로 했어요.
4월호는 너무 늦었지만, 5월호는 5월 10일 이내에!!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4월 특집에서는 매끈하게 느껴지는 디지털 자본주의 시대의 노동과 노동자를 다루었습니다. 김도하, 유형섭 회원이 세미나까지 하면서 특집 기사를 작성해주셨고, 플랫폼노동희망찾기 오민규 동지가 세계화되는 디지털 노동자의 저항을 다뤄주셨습니다. 패션스타일리스트 어이스턴트 유진 님 인터뷰와 산재사망사고를 겪고도 달라지지 않은 코스트코에 대한 후속 기사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종충남에서 노동안전보건활동을 펼쳐가는 백승호 회원 소식과 부평공단에서 사업장 경게를 넘는 노동안전보건활동을 꿈꾸는 이재영 님의 이야기 있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청소년 v 정부: 기후 정의를 외치다」를 읽으며 마음을 다잡는 박다혜 회원의 글, 산재보험 회사 직원이었던 카프카의 면모를 만날 수 있는 문화로 읽는 노동도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보내는 편지는 산재 환자를 만나는 직업환경의학의사로서 묻는 ‘불법 카르텔은 어디에 있는가‘와 알아보자 LAW동건강의 ‘소음성난청 판정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젠더센터의 3월 월례토론 이후 고민을 담은 ‘돌봄 시간을 요구하자’와 매일매일 적정하게 일하는 사회로 가자는 아시아과로사통신은 서로 문제의식이 통하네요.
온라인 기사로도 대부분 볼 수 있지만, 편집된 기사를 보는 맛도 있죠. 각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pdf 편집본으로 기사를 보실 수 있고, 아래 링크를 통해 일터 4월호 전체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습니다.
https://kilsh.or.kr/magazine/일터-통권-239호-2024-04/
한국 사회의 다양한 노동 현장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윤성희 회원님이 보내주고 계십니다.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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