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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차별철폐대행진 연구소 경기지역에서도 함께 합니다.
🏳️🌈2025 경기차별철폐대행진에 꼭 참여해 주세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화성행궁 맞은편 창룡대로에서 2025 경기차별철폐대행진을 합니다.
🌈이번 차별철폐대행진은 내란에 맞서기 위해 우리가 만들었던 광장을 경기지역에서 다시 열어보려 합니다.
두렵고 차가웠던 내란시기를 무지개빛 응원봉으로 따뜻하게 밝혔던 이들은 약자였고 소수였던 우리입니다.
그 광장에서 우리는 다만 대통령 한 명 바꾸자고 모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윤석열로 대표되는 차별과 혐오를 철폐하고 평등...
5시간 전[기자회견 및 1인시위] 서울사회서비스원 해산 이후, 서울시 공공돌봄 시민공청회 개최 D-3 기자회견
- 일시 : 2025년 10월 21일(화) 10:30 / 서울시청 앞
- 주최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및 공공 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올해 1월 18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및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서사원 공대위”)에서 개최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해산 및 공공 돌봄 확충에 대한 서울시 시민공청회 개최 청구 서명운동에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의 서명이 모였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
5시간 전배달앱 알고리즘, 노동자를 '게임 캐릭터'처럼 조종한다
[일터 2025년 10월호 ‘풀어쓰는 노동시간’] 플랫폼 노동의 알고리즘적 착취
일부 배달앱 플랫폼에서 라이더 등급제가 시행 중이라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실버, 퍼플, 골드, 플래티넘, 마스터 등으로 라이더 등급을 나누어 게임 아이템처럼 배지를 달아주고 차등적으로 보상하는 시스템이라고 하죠. 그러나 이것은 게임이 아닙니다. 배달 라이더들은 재미가 아닌 생계를 위해, 현실 속 위험천만한 질주를 감행해야만 합니다.🛵
연구소 노동시간센터 류현철 회원은 이번 ‘풀어쓰는 노동시간’에서 이윤 극대화를 목적으로 게임화된 플랫폼 알...
11시간 전[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노동시간센터 10월 월례토론회]
"유연근무와 젠더불평등, 그리고 불안정 노동"
발표: 신희주(시간센터 운영위원)
유연근무는 여성의 돌봄 부담을 완화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돌봄 책임의 불평등, 경력·소득 손실, 조직 내 낙인과 같은 부정적 결과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연근무가 단순히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는 제도가 아니라, 자기착취(self-exploitation)나 전통적 성역할 재생산의 메커니즘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
1일 전📣 2025년 보듬는학교 열매과정이 11월 28일, 29일 진행됩니다!
‘보듬는학교’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의 초대 소장이자, 경기지역 상임활동가로써, 노동현장과 지역을 넘나들며 일터와 삶터를 보듬는 노동안전보건활동가의 성장에 애썼던 고 이훈구 동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한노보연과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가 운영합니다.
🌱보듬는학교는 일터와 삶터를 보듬는 노동안전보건활동가 성장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열매과정은 노동재해에 맞선 현장 활동가들의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기획되었습니다.
🪴참가비: 5만원 (연구소 회원 3만원)
🪴...
1일 전"우리는 피 땀 눈물로 희망을 짓습니다"
[일터 2025년 10월호 ‘지역 노동안전 네비게이션’] “우리는 피 땀 눈물로 희망을 짓습니다”
- 『노가다가 아닌 노동자로 삽니다』 북콘서트📗
윤석열 정부에서 ‘건폭’으로 낙인찍혀 가공할 탄압에 짓눌렸던 건설노동자들은 윤석열 이전에도 ‘노가다’라는 멸칭으로 불리며 노동자로서 권리와 존엄을 부정당해 왔습니다.
『노가다가 아닌 노동자로 삽니다』는 건설노동자의 목소리로 듣는 노동, 삶, 투쟁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지역 활동가들과 함께 쓴 마창거제산추련 이은주 활동가가 건설노동자의 ‘짓밟힌 자부심, 부정당한 삶’,...
1일 전연구소가 함께 연대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차별철폐네트워크 `사람이왔다` 출범토론회와 출범식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이주 및 노동운동활동가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공감직업환경센터 박희은동지의 사회로 토론회가 진행중입니다. 연구소 상임활동가와 김정수동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4일 전[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성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반도체특별법 강행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반도체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신속 처리 안건(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반도체특별법은 현재 법사위 논의를 앞두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노동권과 건강권, 물과 에너지, 재벌 특혜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 없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일방적 지원으로 가득해 그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특별법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
올해 2월 27일 국회에서는 반도체 기...
4일 전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집단학살에 대한 단상들
[일터 2025년 10월호 ‘젠더+노동+건강 ON’]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집단학살에 대한 단상들
- 젠더센터 이주팀이 해 왔던 오래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이 2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현지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구상’ 1단계에 대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합의가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휴전이 불법 점령의 완전한 종식과 영구적인 평화의 정착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종식시키고 마침내 팔레스타인이 해방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연대해야 할까요...
4일 전‘스마트 안전’이라는 착시 - 매일노동뉴스
[매일노동뉴스 칼럼]
이번주 매노 칼럼은 손진우 연구소 소장이 썼습니다. 지난 달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서 강조된 스마트 안전. 그러나 현장에서는 오히려 노동자 감시에 쓰여왔는데요. 스마트 안전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기술이 누구의 안전을 위해 작동하는지 먼저 물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일터 지원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주요전략으로 스마트 안전장비와 스마트공장 확산을 내세웠다. 더불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산업안전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다부처 협업 연구개발(R...
5일 전🔔 한노보연 당장멈춰 기획팀 기획강좌
"함께 읽는 판결문: 아리셀 참사와 중대재해처벌법"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아리셀 참사.
1심 판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가장 강력한 형량을 선고한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판결문을 함께 읽고, 그 의미와 한계를 짚어보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가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 발표
- 신하나 (회원,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법률지원단 단장 / 민변 노동위원회 위원장)
- 손익찬 (당장멈춰 기획팀, 아리셀참사 법률지원단 / 민변 노동자건강권...
5일 전이것은 사회적 타살이다
[일터 2025년 10월호 ‘아시아 과로사통신’] 한국 과로사 실태와 산재승인 과정의 구조적 문제점
한국은 과로사의 법적 정의가 없고 국가의 공식 통계도 없는 나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산재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고용노동부 고시 또한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와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책임을 유가족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합니다.
이달 ‘아시아 과로사통신’ 코너는 한국의 과로사 인정 기준과 현황에 대해 연구소 장향미 회원이 썼습니다.💻
“법을 위반하며 직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회사, 소극적으로 방관하는 정부기관, 가해기업에...
5일 전[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 월례토론회 - 고용형태 차이에 따른 여성 임금노동자의 주관적 건강수준 영향 요인 분석]
- 일시 : 10월 30일 목요일 19시
- 장소 : 온라인(줌, 신청자에게 개별전송)
- 발제 : 김지연(회원, 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
bit.ly/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월례토론회
한국에서 여성노동자는 저임금과 불안정 노동의 굴레에 놓여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여성노동자 중 비정규직이 절반가량이라는 점은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고용형태가 불안정할수록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6일 전"남편은 일 때문에 죽었다" 일본 과로사 유가족의 10년 싸움
[일터 2025년 10월호 ‘특집_일본 과로사방지법 운동 10년이 던지는 질문’ ③]
“남편은 일 때문에 죽었다” 일본 과로사 유가족의 10년 싸움
일본에서 과로사방지법이 제정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과로사와 과로자살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합니다. 과로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과로사 예방을 위한 제언을 내놓았지만, 일본 정부와 기업들의 노력은 여전히 미진합니다.😠
‘일본 과로사방지법 운동 10년이 던지는 질문’ 세 번째 글은 연구소 회원이자 과로사 유가족이기도 한 장향미 동지가 2013년 7월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6일 전일본 과로사방지법 10년, 그리고 그 교훈
[일터 2025년 10월호 ‘특집_일본 과로사방지법 운동 10년이 던지는 질문’ ②]
일본 과로사방지법 10년, 그리고 그 교훈
1980년대 일본사회는 경제성장기를 거치면서 대기업‧제조업 부문을 중심으로 장시간 노동 관행이 확산되었는데요. 이때부터 과로사/과로자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과로사/과로자살 유가족, 변호사, 의료인 등 전문가, 그리고 시민들의 열의를 모아 2014년 과로사방지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이 법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고, 이로부터 우리가 새겨야 할 교훈과 과제는 무엇인지, 일본 과로사방지학회를 ...
7일 전[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노동시간센터 10월 월례토론회]
"유연근무와 젠더불평등, 그리고 불안정 노동"
발표: 신희주(시간센터 운영위원)
유연근무는 여성의 돌봄 부담을 완화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돌봄 책임의 불평등, 경력·소득 손실, 조직 내 낙인과 같은 부정적 결과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연근무가 단순히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는 제도가 아니라, 자기착취(self-exploitation)나 전통적 성역할 재생산의 메커니즘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
7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