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일터>
2024년 다섯 번째 <일터>를 뉴스레터에 담아 보냅니다.
5월 특집에서는 위험성평가를 다루었습니다. 정부는 노사자율안전체계와 위험성평가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사용자들이 점점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시대, 노동안전보건의 양극화가 심한 지금 구호만으로는 안 됩니다. 회사들의 책임 강화, 소규모사업장 대책, 노동자 참여 실질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위험성평가가 노동자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집은 카드뉴스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노년 여성 청소노동자의 산재 이야기와 반도체 사업장 2세 산재 이야기도 있고, 사망사고 발생했던 SPL은 얼마나 달라졌는지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거제에서 건강관리카드를 매개로 노동안전보건활동을 하는 김정열 활동가와 충주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이 보장하는’ 작업중지권을 지키기 위해 뛰어다니는 천명주 활동가의 이야기 있습니다. 일터 뒷표지 사진을 보내주시는 윤성희 회원의 사진집을 소개하는 연녹 회원님의 멋진 글과 아동양육시설 사회복지사의 노동을 그린 메밀 회원님의 따뜻한 글도 있습니다. 오래된 경력의 물리치료사 정경희 회원의 ‘현타’와 330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 노동자행진에서 얻은 김찬 회원님의 깨달음도 만나보세요.
* 2024년에는 일터 퀴즈에 답을 보내주신 분들께 😍선물😍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5월호 퀴즈 정답을 메일 답장으로 보내주시면, 두 분께 연구소 발간 책을 보내드릴게요~ 📭
1. 특집 기사 퀴즈입니다. CMR물질이란 인체의 건강이나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일컬으며, 발암성(Carcinogenic), 돌연변이성(Mutagenic), □□□□(R…)의 세 가지 부작용 카테고리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입니다. 반도체 노동자의 자녀에 대한 산재가 인정된 판결문에도 명시된 이 성질은 무엇일까요?
2. 최근 대만에서는 다소 의외의 직군에서 과로사가 발생해서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건을 처리해야 할 뿐 아니라 사건 결과에 대한 부담이 상당한 직군입니다. 장시간 노동과 높은 업무 스트레스는 개인의 건강과 행복에도 물론 큰 영향을 주지만, □□의 과로는 사법 공정성도 훼손한다는 말이 나온다고 하죠. ‘아시아 과로사통신‘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기사로도 대부분 볼 수 있지만, 편집된 기사를 보는 맛도 있죠. 각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pdf 편집본으로 기사를 보실 수 있고, 아래 링크를 통해 일터 5월호 전체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습니다.
https://kilsh.or.kr/magazine/일터-통권-240호-2024-05/
한국 사회의 다양한 노동 현장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윤성희 회원님이 매달 뒷표지 사진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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