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는 <노동자가 만드는 일터>를 2003년 10월 첫 발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안전보건 동향과 정책, 그에 따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월간지 <일터>는, 안정적인 발행을 위해 오는 2026년 1월부터 구독료를 소폭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지역‧현장에서 <일터>가 읽힐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께 <일터>를 알리고자 ‘1+1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기회에 지인에게 일터를 추천하고 선물하세요!

연말까지 1+1 이벤트로 구독 신청하시면 두 분(개인 및 단체) 모두에게
기존 가격(인상 전)에서 10% 할인된 금액(1년 구독료 36,000원)으로 일터를 보내드립니다.”

  🌙 쿠팡 사망사건 관련 고용노동부 수사 및 대책촉구 기자회견 참석

지난 11월 21일 쿠팡 동탄물류센터에서, 그리고 26일에는 경기 광주물류센터에서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두 분 다 야간 노동자였는데요.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은 새벽배송 마감 압박에, 휴식시간도 제대로 없이 높은 노동강도를 감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11월 2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연구소 유청희 활동가가 물류센터 야간고정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발언했습니다.

  🍎 2025 보듬는학교 : 열매과정 개최 

상반기 새싹과정에 이어 11월 28일부터 29일 이틀동안  일터에서 발생한 사고와 중대재해에 대한 현장 활동가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보듬는학교 열매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중대재해.산업재해 대응과 보상을 넘어 구체적인 요구와 행동하기를 키우는 실습’, ‘노동재해에 대응하는 노동안전보건활동가의 관점만들기’, ‘사고대응을 넘어 현장개선역량키우기’, ‘노동안전보건활동가의 관점 확장하기’로 구성된 이번 보듬는학교는 조별토론과 강사들의 알찬 교육으로, ‘노동자의 눈으로’ 일터의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과제와 요구를 함께 나누고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부산지역 두번째 일터읽기모임 개최
 
11월 10일 부산지역 회원과 함께 일터읽기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10월호 일터 특집기사-일본 과로사방지법 제정 10년을 돌아보며-를 읽으며, 한국에는 제정되지 않은 일본의 과로사방지법의 의미와 한계,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며 법제정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안착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세번째 일터읽기모임은 12월 9일(화) 6시에 11월호 일터 읽기를 할 예정입니다. 함께하시고 싶은 분들은 언제라도 대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