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페이스] 건설 현장에서 여성이 일하는 거 어때?

언론속의 연구소

“여성 노동자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공정에서 일하기 때문에, 남성 노동자들과 동일임금을 받는 것이 차별적이다.”

여성 노동자가 극소수인 A 제조업 사업장에서 일하는 남성 노동자 사이에 굳게 자리 잡은 논리다. 시민단체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에 실린 인터뷰의 한 구절이다.

이 문장에서 질문이 시작됐다. 남성이 집중된 노동 현장에서 여성으로서 일하는 건 어떨까? 여성 노동자는 어떤 환경에서 일할까? 무엇을 감내하고, 무엇을 얻고 있을까?

답을 얻기 위해 남성 노동자가 대다수인 일터를 찾았다. 가장 먼저 건설 현장이 떠올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6월 기준 건설업 전체 취업자 중 여성 비중은 11%에 불과했다. 콘크리트와 남성 작업자들로 둘러싸인 여성 노동자에게 공사장 가림막, 그 안의 이야기를 물었다.

https://articles.dotface.kr/womencando-eunji?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utm_campaign=post-1st&utm_content=220308&fbclid=IwAR2X9VOisoCwIY30up69nxxhs7VZqFGaw7zMCMTs3t4ReYhuoQHrSebDvAk

5언론속의 연구소

댓글

댓글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정보통신 운영규정을 따릅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