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노칼럼] 건설노동자들의 심리적 위기와 국가의 책임 (23년 6월 15일자 기고)

기고

6월 15일자 매노칼럼은 한노보연 회원이신 최진일동지의 글입니다.

양희동열사의죽음앞에 진정어린 사과는 커녕 망말을 일삼고 노조 탄압을 멈추지 않고 있는 국가 폭력이,
건설노조 조합원 개인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무너지게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의 삶을 지탱하는 한 축인 일터-직장, 동료, 공동체 등-를 처참히 부수는 상황임을 알아야하며,
지금이라도 국가폭력을 멈춰야 한다고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건설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이 말 그대로 심각한 위기상황임을 경고하고 있다. 개인적 스트레스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공동체인 건설노조가 파괴되고 있는 상황, 사람답게 일하는 건설현장을 만들어 왔다는 자긍심을 부정당하는 현실에 더 큰 원인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국가의 주도면밀한 계획 속에 진행되고 있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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