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노칼럼]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사회를 (24.05.09)

기고

매노칼럼) 이번주 매노칼럼은 유상철 회원의 글입니다.

유급휴일인 일요일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은, 노동절을 앞둔 일요일에 집회를 엽니다. 이번 노동절 집회에서도 임금체불, 차별, 사업장이동의 자유 등의 문제는 어김없이 제기되었습니다. 차별과 혐오가 없는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주민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주 가사·돌봄노동자들에게는 최저임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이주 여성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지급 시도는 성차별과 인종차별이다. 지난 4·28 메이데이 집회에서 이주노동자들은 “이주노동자 사업장 이전의 자유와 노동허가제를 실시하라” “우리는 노예가 아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도 같은 사람이며 인간답게 살고 싶다” “노동안전 보장하라”고 외쳤다. 20년 전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존재 선언’을 했던 이주노동자들의 외침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사회경제 구조상 적극적인 이주민 정책이 논의되는 시점이다. 차별과 혐오가 없는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주민 정책이 필요하다.”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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