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위험물 저장탱크서 폭발사고..2명 부상

위험물 저장탱크서 폭발사고..2명 부상

5일 오전 9시 1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산암리 위험물 저장탱크를 운영하는
정일스톨트해븐 공장내 탱크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탱크 안에서 일하던
청소용역업체 직원 권모(61)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탱크는 다행히 위험물이 없는 빈 공간이어서 더 이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탱크 표면 용접작업 중 탱크내에서 발생한 유증기에 불티가 옮겨붙으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노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