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고령·여성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라

고령·여성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라
 
산업안전공단,「고령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일 하는 여성과 건강」등 2종의 책자발간·배부

고령 및 여성근로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료가 개발되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50세 이상 고령 및 여성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효과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고령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일 하는 여성과 건강」등 2종의 책자를 제작하여 전국 사업장과 관련단체,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보급되는 고령 및 여성근로자 재해예방자료는 그동안 공급자 위주로 진행되던 일률적인 서비스 방식에서 벗어나 개별 현장의 작업환경과 근로자의 개인적인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산업안전공단 발표내용에 따르면 ‘고령 및 여성근로자 산업재해’는 이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면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근로자의 산업재해자는 ‘02년 24,301명으로 전체 재해자의 29.7%를 차지하였으나 ’03년 30.1%(28,527명), ‘04년 30.8%(27,364명), ’05년 31.4%(26,778명)으로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젊은 사람들에 비해 순발력과 민첩성, 신체평형기능이 떨어지고, 시력감소와 뇌·심혈관계질환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성근로자의 경우 ‘02년 11,457명으로 전체 재해자의 13.99%를 차지하였으나 ’03년 14.3%(13,578명), ‘04년 14.8%(13,159명), ’05년 16.4%( 14,037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원인은 여성근로자들이 취급하는 물질에 따른 생리불순, 난소부전증 및 기존에 남성 중심으로 설계된 작업공구 및 작업대의 높이, 크기 등이 체형에 맞지 않아 신체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 및 여성근로자 안전과 건강자료를 받아 보기를 희망하시는 분은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재자료개발팀(032-510-0694)으로 신청하거나 공단홈페이지(http://www.kosha.or.kr/)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안전공단 교재자료개발팀 정안태 032-5100-680

 

 
등록일 : 2006.09.14
이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