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로 지역본부 산안수련회 참가하고 왔습니다.
사실 일정이 있어서 못 갈줄알았는데....어쩌다 참가했습니다.
김정*동지가 유해요인조사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하였고..뒤풀이 거하게 했죠...
한진동지들이 많이 와서 메일이며, 연락처며 주고 받느라 부산을 뜰고, 술이 되어서 2시쯤 쓰러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저를 아시는 동지들은 제 식탐을 아시겠죠??)을 먹고 솔밭산에 갔습니다. 어떨겨레 차를 얻어탔더니만 동지가 가자고 하여 갔죠(아실지 모르지만 이성도 동지(?) 1주기여서 ...)
김주익열사와 박일수 열사 묘에서 담배한대 드리고 가만히 멍하게 앉아있다가

다시 점심도 못묵고 타고 온 차에 올라서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그냥은 안오죠..
태워준 동지(한진중공업 사무장)가 계모임이 있다고 하길래 같이 갔습니다.
한진동지들 계모임이어서 마음편히 술마시고 옻닭에 오리불고기까지 많이 먹었습니다.

항상 먹는 이야기가 많죠...

갑짱을 만나서 술 거하게 마시고 이제 집에 와서 연구소를 들리네요..

집행위 회의때 서울동지들이 많이 왔었는데 술한잔 못마시고 그냥 가셔서 가슴이 아팠는데...
진짜로 술 거하게 한잔 하면 좋겠네요...
부산에 오십쇼...제가 쏘께요...

지금 술이 되어서 이야기가 오락가락 그러네요..
하지만 동지들!! 투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