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반도체 여성노동자 ‘자연유산’, 두 배나 많아

"삼성전자 등 반도체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들이 일반 직장여성보다 무려 94%나 많은 자연유산 치료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경이상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 역시 일반 여성들보다 월등히 높았다.

은수미 민주당의원과 시민건강증진연구소가 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청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집단과 비교해 봤을 때 반도체 여성노동자들은 30대에서 최대 94%나 많이 자연유산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노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