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단상

몇가지 업무 관계로 군자역 승무본부에 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본부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개찰구에 붉은 줄을 쳐놓고 기계 고치는 작업이 한창이네요.

도철 동지가 설명하기를, 내일부터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인데

교통카드 기계를 정비하는 업무가 아직 절반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대로는 내일 당장 곳곳에서 요금 관련한 대혼란이 있을 거고

노동자들은 날을 새워서라도 기계를 정비해 두어야 하니 얼마나 곤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구 좋으라고 이러는건지, 화가 납니다.
콩아줌마 1

댓글 1개

pt250님의 댓글

pt250
그래서 그런건가? 오늘 버스는 요금을 받지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