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 저녁, 도철 파업 출정식

7월 20일 화요일,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파업출정식이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12일 이미 직권중재 요청을 해 둔 상태에서, 절대로 인원 증원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음으로써 교섭은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게다가 사측 안에 담긴 내용들은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로시간제, 교대/교번자 유급월차 폐지, 월차 폐지, 연차 축소, 토요일 무급휴일화, 연월차수당 지급율 축소, 선택적 보상휴가제 도입, 도시철도수당/생활안정수당/퇴직수당 폐지, 법정수당 지급률 축소 등.... 정말 기도 안찹니다. 주5일제 실시를 기회삼아 노동조건을 말아먹겠다는 거지요.

사무처 회의를 좀 일찍 하고, 파업 출정식에 시간 맞추어 같이 가면 좋겠는데요.
사무처 동지들, 어케 생각하십니까?
콩아줌마 1

댓글 1개

콩아줌마님의 댓글

콩아줌마
그래서 사무처회의 5시로 앞당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