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중 34%가 근로시간 초과해서 일해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실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 나라 노동자중 34%가 법정최고근로시간을 초과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원식 의원실이 발표한 '우리나라 근로자의 근로시간과 임금구조'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3월 기준으로 212만여 명(5인이상 사업장의 노동자중 33.72%)의 노동자들이 근로시간 이상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일했으면서도 초과근로시간을 정상근로시간으로 간주되어 임금손실을 입은 추정되는 노동자도 2004년 3월 기준으로 무려 207만 3천 8백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 근로시간을 넘게 일하면서 초과근로시간을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동자는 대부분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법정근로시간 준수와 정확한 초과근로시간 인정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제조업 노동자의 평균 근로시간은 2003년 월 평균 206시간, 년 2472 시간으로 OECD국가 평균 노동자 보다 하루 8시간 기준으로 한해에 114일정도를 더 일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민중의소리 9/14]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실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 나라 노동자중 34%가 법정최고근로시간을 초과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원식 의원실이 발표한 '우리나라 근로자의 근로시간과 임금구조'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3월 기준으로 212만여 명(5인이상 사업장의 노동자중 33.72%)의 노동자들이 근로시간 이상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일했으면서도 초과근로시간을 정상근로시간으로 간주되어 임금손실을 입은 추정되는 노동자도 2004년 3월 기준으로 무려 207만 3천 8백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 근로시간을 넘게 일하면서 초과근로시간을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동자는 대부분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법정근로시간 준수와 정확한 초과근로시간 인정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제조업 노동자의 평균 근로시간은 2003년 월 평균 206시간, 년 2472 시간으로 OECD국가 평균 노동자 보다 하루 8시간 기준으로 한해에 114일정도를 더 일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민중의소리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