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동이야기] 과로의 나라, 정치의 책임을 묻는다 (2022.2.24)

기고

이번 칼럼은 최민 상임활동가의 글입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주체가 되어 나랏돈 들여 만든 보고서, 사회적 합의들이 휴지조각처럼 여겨지고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치에 대한 혐오와 불신이 드는 건 당연하다. 삶의 긴급한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무시되는 곳에서, 삶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서 ‘정치’를 누가 신뢰할 수 있을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선거에만 쏠려 있지만, ‘삶, 집단의 안녕, 정의와 참여에 대한 책임’이라는 정치의 본령은 지금 ‘더 이상 죽지 않겠다’며 단식 농성 중인 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은 최소한의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케 하는 데 있다.”

https://vop.co.kr/A000016092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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