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노동뉴스 칼럼]
이번주 매노칼럼은 정지윤 회원(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이 썼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노동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동화책과 교육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동현장을 바꾸는 일,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인식을 키우는 일 둘 다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산업안전 교육은 아이들에게 보호구 이름을 외우게 하는 일이 아니다. 위험한 기계의 종류를 미리 알려 주는 일도 아니다. 안전을 개인의 조심성에만 맡기지 않고, 함께 만들어야 할 사회적 조건으로 이해하게 하는 일이다. 맞지 않는 안전화를 참고 신는 것이 아니라, 왜 맞는 안전화가 준비되지 않았는지 묻는 것. 이해하지 못한 안전교육 앞에서 조용히 고개만 끄덕이는 것이 아니라, 왜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되지 않았는지 묻는 것. 그런 사회적 인식은 일을 시작한 뒤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듣고 배우는 이야기 속에서 자란다. 생애주기별 노동인권 교육을 말하는 지금, 일터의 안전 역시 더 일찍, 더 제대로 말해야 한다.”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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