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보연 서울상임활동가 최민입니다. 벌써 연말이네요.
한노보연은 12월도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12월 1일에는 즐거운 송년회를 하였습니다. 한노보연 송년회는 시끄럽고, 유쾌하고, 반가운 얼굴을 많이 볼 수 있는 자리로 유명합니다. 아직 못 와보신 분들, 2024년 송년회는 꼭 참석하실 수 있기를!
연구소는 ‘기후정의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기후정의팀이 12월 16일 열린 N개의 기후정의선언대회에 참여하여 ‘한노보연 기후정의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노동자 건강권을 고민하고 싶은 분들은 기후정의팀에 함께 해주세요.
연대활동도 많았습니다. 2023년 대구와 청주에서 마트의무휴업일이 일요일에서 평일로 일방 변경되어 ‘제대로 쉴 권리’를 위해 마트노동자들과 함께 싸웠는데, 이제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에서도 변경 얘기가 있어 내년에도 투쟁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노동시간센터 월례토론에서 청주 마트 노동자들의 의무휴업일 변경 전후 생활 변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것도 살펴보세요. 완전월급제 이행을 요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방영환열사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동훈그룹 20개 택시사업장 최저임금법 위반 조속한 조사 및 처벌 촉구 기자회견에도 참여했고, 건보고객센터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여성노동자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12월 22일 원주 문화제에도 다녀왔습니다.
한노보연 상임활동가들은 12월 마지막 주는 함께 쉬고, 1월 2일 새해 활동 시작합니다. 1월에는 한노보연 총회가 있습니다. 회원이라면 총회는 함께 해주셔야죠! 1월 27일 한노보연 총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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