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노동법 밖 노동자들의 행진,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연대버스 출발!

활동소식

261007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노동법 밖 노동자들의 행진>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연대버스 출발 기자회견

– 일시/장소: 26.10.07(수) 11:30 /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 주최: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 근로기준법 전면적용 쟁취를 위한 노동시민사회단체, 사람이왔다_이주노동자 차별철폐 네트워크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의 현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차민다 조직부장
작은 사업장 이주노동자의 현실 심승보(금속노조 전북지부 일강지회장)
한국사회 이주노동자의 현실 박희은(사람이왔다_이주노동자 차별철폐 네트워크 집행위원)
내가 이주노동자 연대버스에 참여하는 이유 진재연 (엔딩크레딧)

지수(인권운동사랑방)

양한웅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유지원(학생사회주의자연대)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한 사람을 내보내면 남은 사람들이 겁을 먹고 노동조합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 옆에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있고, 금속노조가 있고, 전국에서 연대해 주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 심승보(금속노조 전북지부 일강지회장)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은 노예가 아닙니다. 우리는 노동자입니다. 노동자가 피, 눈물, 땀을 흘리면서 노동자의 손으로 만든 현대중공업의 배는 바다로 안가고 산으로 갑니까? 이것은 저만 물어보는 게 아니라, 현대중공업에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물어보는 것입니다.
차민다(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조직부장)

이런 사례가 발생할 때마다, 대통령이 고용노동부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이야기하며 철저히 사업주 엄단 및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하지만 문제는 정부의 제도에 있습니다. 자본들이 원하는 시키면 시키는 대로, 주면 주는 대로 사용할 수 있는 이주노동자를 계속 확대 도입하면서 제도를 그렇게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은 구조화되어 있고, 이는 정부가 만들어 놓은 제도가 첫 번째 문제입니다.
박희은(사람이왔다_이주노동자 차별철폐 네트워크 집행위원)

방송사는 노동자를 프리랜서로 고용해 일 시키다가 2년이 되기 전에 해고하며 일할 사람 많다고 말합니다. 정해진 기간만 쓰고 본국으로 돌려보낸 뒤 새로운 젊은 노동자로 채우면 된다는 이주노동 정책은 방송사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모두 노동자를 쓰고 버리는 소모품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국 사회에서,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들은 너무나 용기 있게 싸우고 있습니다.
진재연 (엔딩크레딧)

이주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차별받지 않고 존엄하게 노동할 권리를 쟁취하는 것은 노동법 밖에 놓여온 모든 노동자들의 투쟁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도 18일 연대버스에 올라, 인권의 이름으로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평등과 존엄을 향한 화살표를 세우겠습니다. 투쟁.
지수(인권운동사랑방)

살아서는 온갖 차별. 폭력 착취를 당하는 이주노동자! 일하다가 돌아가시면 존엄한 장례. 유가족 예우. 책임자 사과.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온당한 배.보상은 언감생심입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차별받는 이주노동자 착취의 세상을 끝장내기 위해 울산현대중공업 잎으로 달려갑시다.
양한웅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한국 사회에서 이주노동자들에게 가장 뜨겁고 긴 겨울이었던 2003년 명동성당 투쟁 이후에 저는 태어났습니다. 운 좋게도 정주 노동자의 자녀로 태어나 한국 사회에서 손에 꼽게 많은 이주 노동자가 사는 안산의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이제는 23년의 시간이 지나, 반격의 투쟁을 조직하는 이주 노동자 동지들을 만나러 동기, 선배, 후배와 울산으로 갑니다.
유지원(학생사회주의자연대)

[인쇄용] 보도자료_20261007_HD현대중공업_연대버스_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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